논산시 '사람중심 행복시정' 올인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6-09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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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맞춤형 복지전략 등 모색
[시민일보]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 산하 6급 이상 간부공무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201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시정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이번 보고회는 해당 부서장의 업무보고, 황명선 시장과 6급 간부들의 즉석 질의응답, 참석자 토론 순으로 5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로 진행됐다.
황명선 시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회의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공유, 토론이며 논산발전의 미래전략과 큰 그림을 그려줄 것과 사람중심의 행복시정을 펼쳐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황 시장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책 마련 ▲논산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복지전략 수립 ▲품격 높은 공연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돈암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따른 기호학파의 본산 확립 ▲부족한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융자금 지원 등 세심한 귀농정책 수립 및 퇴직군인들을 위한 특화된 귀농 정착기반 조성 ▲어린이 놀이터 우레탄 포장 ▲횡단보도 야간 안전등 설치 ▲물순환형 수변도시(중교천) 조성 사업관련 시민의견 수렴 등 시민하천으로의 추진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방안 모색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황 시장은 “우리시가 중앙부처에 올린 301건, 2634억원의 내년도 사업예산이 7월부터 기획재정부로 이관되는 만큼 빠진 사업이 있는지 이달 말까지 점검하고 예산활동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는 지난 해 10월 시책구상보고회, 올해 2월 주요업무 보고회에 이어 담당급 이상 전 직원이 참석한 세 번째 대규모 마라톤 회의다.
논산=이현석 기자 i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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