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땅 공원 만들때 예산 지원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6-19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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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쌈지공원' 지원조례 제정 추진

[시민일보] 경기도의회가 도심 속 자투리 땅을 활용한 소공원인 '쌈지공원'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도의회 김주성(민·수원2)·김경표 의원(민·광명1) 등은 쌈지공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을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쌈지공원 지원 조례안'을 다음달 열리는 제260회 정례회에 상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조례안은 쌈지공원시설 설치에 필요한 경비를 도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고, 쌈지공원 조성을 추진하는 기관과 단체, 주민 등에게 정보제공과 기술자문 등 필요한 사항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우수 쌈지공원 선정을 위한 9명의 평가단을 구성, 매년 우수한 쌈지공원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우수공원 인증마크를 수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도의회 도시환경위는 이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정례회에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20일에는 도시·조경·문화 등 도시공원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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