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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국ㆍ공유지를 활용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친환경 테마텃밭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펼쳐온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구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민선 5기 1주년을 기념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실천 여부 등을 평가한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03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해 ▲공약이행 ▲클린 ▲일자리 ▲매니페스토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주민 참여 유도, 관련 기관과의 협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로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올해 3월 ‘친환경 도시농업 특구’를 선포한 구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까지 모든 가구(19만여 가구)가 텃밭을 가꾸는 ‘1가구 1텃밭’ 실현을 목표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도시농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방치된 국ㆍ공유지를 발굴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등을 테마로 한 친환경 테마텃밭을 조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유휴지 등의 활용을 막고 있는 농지법, 조세법, 건축법 개정 필요성을 전문가 포럼이나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법규 정비를 이끌어 내는 한편 지난 달 정부에서 도시농업을 중앙정부 정책으로 채택해 공식발표하기까지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민선 4기 공약이었던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제3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민선 5기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안정적이고도 내실 있는 행정력을 발휘하는 구청장의 역할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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