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1일과 26일 2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기강확립 및 윤리실천방안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업무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구민들의 높아진 윤리적 기준에 부합하는 공직자의 자세와 윤리의식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청렴특구 서대문을 향한 선도적 투명성 강화’라는 주제로 강성구 감사담당관이 직접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교육과 함께 전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 서약식도 함께 실시해 청렴 주체로서 직원들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청렴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삼고 깨끗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감사담당관 업무추진비 공개, 공사발주 용역의 전 과정 공개, 공익제보 시스템 가동, 시민감사옴부즈만 제도 등 투명행정을 위한 제도적 정치를 마련해 추진 중이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