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은 오는 10월 26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사표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안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배수진을 쳤다.
천 최고위원은 28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 우선 8월 국회를 끝으로 국회의원직을 물러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당개혁 안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한 뒤 민주당 최고위원직에 물러나는 등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작은 기득권이라도 모두 내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의종군하여 이번 서울시장 선거,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개혁진보세력이 승리하는 길의 맨 앞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8.24 주민투표에 대해 “정치가 시민에게 무엇이어야 하는지 자명하게 보여준 역사적 쾌거”라며 “이번 주민투표에서 75%의 서울시민이 보여준 투표불참, 저는 이것을 복지를 향한 흔드는 ‘보이지 않는 손짓’으로 생각한다. 이번 투표는 우리사회의 기득권세력, 좀 더 정확하게 말해 탐욕세력과 상식을 가진 국민 사이에 벌인 치열한 ‘복지전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천 최고위원은 “서울광장을 인권광장으로 만들어야겠다. 이곳에 오면 세계인 누구나 고도로 인권을 존중 받는 광장으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서울을 ‘인권수도’ ‘복지수도’로 만들어가겠다. 서울을 바꿔 대한민국을 바꿔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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