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김준, 의무경찰 29일 입대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9-15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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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강력반' 출연 영향받아 입대 결정

그룹 '티맥스'의 멤버 겸 탤런트 김준(27)이 의무경찰로 입대한다.

김준은 29일 낮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병역의무를 이행한다.

소속사 플래닛구공오는 "김준이 드라마 '강력반'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주변 사람들의 권유를 받고 의무경찰 입대를 결정했다"며 "최근 직접 의무경찰에 지원해 필기와 실기, 면접 시험을 치르고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준은 "새롭고도 낯선 공간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두려운 마음보다는 설렘이 앞선다"며 "모쪼록 몸도 마음도 잘 영글어서 성숙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2007년 '티맥스'의 래퍼로 데뷔한 김준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한·일 합작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 KBS 2TV '강력반' 등으로 연기활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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