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야권단일화 후보로 나선 박원순 후보는 9일 "서울시를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무소속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후 ▲희망더하기(+) ▲불만덜기(-) ▲활력곱하기(×) ▲행복나누기(÷) 등 4개의 시정목표를 발표했다.
먼저 '희망더하기'는 ▲집 걱정 없는 희망둥지 프로젝트 ▲밥·등록금 걱정 없는 배움터 프로젝트 ▲창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등 교육과 복지 정책을 담았다.
또 '불만 덜기'는 ▲전시성 토건사업 재검토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기본이 바로 선 도시 ▲안전한 도시시스템 ▲부채 감축, 재정 혁신을 통한 균형살림 프로젝트 등 서울시정의 재정 건정성 강화와 주택 환경 문제를 담았다.
이어 '활력곱하기'는 ▲창조성과 상상력 ▲서울경제 Jump up! ▲소통과 협력 ▲참여 혁신 열린시정2.0 등으로 새로운 서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행복나누기'는 ▲여성과 가족복지, 여성희망프로젝트 ▲더불어 행복한 복지우산 프로젝트 등 여성과 복지 정책을 집약했다.
박 후보는 "서울을 '공동체가 살아있는 도시, 사람냄새 나는 도시'로 복원하겠다"며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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