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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인천시와 강화군이 공동주최한 "강화나들길 민통선 평화걷기행사"에 참석한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강화연미정을 출발하고 있다. '더 좋은 나라, 통일의 길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안덕수 강화군수,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연미정~승천포돈대 10㎞ 구간을 걸을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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