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 멤버 존 레넌(1940~1980)의 썩은 어금니가 약 3500만원에 팔렸다.
5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레넌의 썩은 어금니는 영국의 음악·영화 전문 경매회사인 오메가 옥션하우스가 주관한 경매에서 캐나다 국적의 치과의사인 마이클 주크에게 3만1200달러(약 3470만원)에 낙찰됐다.
주크는 "레넌의 치아가 경매에 부쳐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레넌의 이를 병원에 내거는 동시에 다른 치과의사 등을 상대로 전시 투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금니는 레넌이 1964년부터 4년 간 자신의 가정부로 일했던 도로시 잘렛의 딸에게 선물로 건넨 것이다.
오메가 옥션하우스는 "치아의 상태가 너무 약해 DNA 검사는 하지 못했다"면서도 "잘렛이 직접 건넨 만큼 레논의 것이 맞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