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인수대비'에 출연하는 탤런트 채시라(43)가 거액을 확보했다.

'인수대비' 제작진은 15일 "채시라가 '인수대비'역으로 출연하면서 회당 45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채시라는 어린 인수대비인 그룹 '티아라'의 함은정(23)이 빠지는 제20회부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50부작이므로 31회에 걸쳐 총 13억9500만원을 받아가게 된다.

합산액으로는 SBS TV 드라마 '대물' 고현정(40)의 출연료를 넘어선다. 고현정은 회당 5500만원으로 24회동안 13억2000만원을 챙겼다. 최근에는 SBS TV 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김래원(30)이 회당 5000만원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12월3일 첫 방송되는 '인수대비'는 조선왕조를 여성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드라마다. 인수대비, '정희왕후'(김미숙), 폐비 윤씨 등 세 여인의 권력투쟁과 사랑, 복수를 담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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