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론스타 ‘먹튀’ 논란이 일고 있는 외환은행의 이사회 개편을 위해 임시주주총회소집을 청구키로 했다.
참여연대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환은행 소액주주를 모집한지 2주만에 주주 106명을 모아 주식 299만9945주를 확보했다”며 “이로써 임시주총소집 청구에 필요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0.75% 이상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시주총 소집을 위한 지분이 확보된 만큼 서류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조만간 외환은행에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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