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한나라당 예결위 간사인 장윤석 의원이 예산안 심사와 관련, “1차 감액심사는 마쳤으니 증액심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5일 오전 BBS 라디오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예산은 감액부터 심사를 하고 증액심사를 하게 돼 있기 때문에 민주당하고 논의를 해야 될 부분, 다소 쟁점이 될만한 부분은 보류를 해놓고 있다”며 “보류할 부분은 보류해 놓은 채 감액심사는 일단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데드라인이라고 한다면 헌법이 정한 12월2일이 데드라인이었는데 이미 넘은 것”이라며 “정기국회가 12월9일까지인데 오늘부터라도 민주당이 예산소위에 참여한다면 얼마든지 합의를 해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계속 파행으로 갈 경우에 대해서는 “무한정 그냥 기다릴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오늘(5일)부터 증액심사에 들어가면 저희들은 정기국회내에 예산안이 처리됐으면 한다”며 “예산을 확정해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나 200여개 넘은 기초자치단체에 정부예산이 내려가지 않으면 지방자치단체가 일체 예산편성을 해서 집행을 할 수가 없다. 빨리 정부예산을 확정해서 내려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산심사를 보이콧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 “민주당이 FTA 처리 때문에 국회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국회일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민생을 돌봐야 할 예산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주당이 FTA하고 예산하고는 분리해서 예산심사는 참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이 예결소위에 들어오지 않고 저희들보고 졸속으로 한다고 하면 참 난감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국회에)들어오지 않은지가 열흘이 넘었다. 저희들보고 단독심사라고 하는데 사실은 자유선진당은 참여를 하고 있고, 민주당이 단독 국회 가출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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