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통합당, 7일 창당대회개최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12-06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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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주당과 야권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시민통합당이 7일 오후 3시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통합정당 건설에 속도를 낸다.

시민통합당 김동성 홍보팀장은 6일 “지난달 30일부터 광주시당, 전북도당, 경남도당, 부산시당, 경기도당 창당을 완료했고 1일과 2일 각각 전남도당과 서울시당을 창당했다. 7일 중앙당을 창당함으로써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팀장은 “시민통합당의 기본노선은 시민의 이름으로 정당을 만들고 시민이 직접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주권재민의 향방을 확고히 다지자는 것”이라며 “7일 중앙당 창당대회는 그것을 재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찬규 창당대회 준비위원장은 “창당대회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일종의 ‘피 파티(Tea Party)”라며 “격식을 최대한 허무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새로운 정치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 청년세대 대표 선발방안 보고 ▶ 민주당과의 협상결과 보고 및 통합결의 ▶ 합당을 위한 수임기관 지정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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