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4·11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 여론이 61.7% 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새로운 인물에 대한 지지가 모두 평균치 이상이었다.”
서울 마케팅 리서치 김미현 소장은 2일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민심은 지금 현역 의원 교체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김 소장에 따르면, 세계일보와 리서치 앤 리서치가 지난 26일과 27일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를 실시한 결과 현역교체 여론이 61.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충청과 광주전라에서 바꿔보자는 응답이 매우 높은 반면,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교체여론이 53.4%로 최저로 조사됐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 가운데는 57.1% 만 현역교체를 원하는 반면 민주통합당 지지층은 무려 74.5% 가 현역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소장은 또 “새해 들어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지지율이 여론조사 기관별로 차이가 있지만, 지지율은 상승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오마이뉴스와 리서치뷰가 지난 27~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대선다자대결에서는 1위는 박근혜 위원장으로 35.4%, 2위는 문재인 이사장으로 25.3%의 지지율을 나타내 22.7%에 그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오차범위(신뢰도 95%에 표본오차는 ±2.5%P)내에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얼미터가 지난 25~27일까지 사흘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2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박 위원장이 30.5% 로 1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2위는 안철수 원장이 23,2%, 3위는 문재인 이사장이 17.4%로 2위와 3위간 격차는 5.8%P에 불과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2.1%p다.
뿐만 아니라, KBS 조사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9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로 실시한 대선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위원장이 34.0%로 가장 앞섰고, 이어 안철수 서울대 원장(23.2%), 문재인 이사장(13.8%) 순이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김 소장은 “문재인 이사장의 지지율은 조사기관에 따라서 2위내지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작년과는 달리 지지율 두 자리 숫자에 안착한 것 같다”며 “문 이사장의 지지율 상승에는 안철수 대안효과 등 외생변수에 의한 거품요인도 있겠지만, 4월 총선 출마선언으로 정치인 문재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과 기대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므로 4월 총선 열기가 더해질수록 문재인 이사장의 지지율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 소장은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에 대해 “KBS 조사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의 쇄신 활동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47.9%, ‘잘못하고 있다’가 31.9%로 조사됐으나, 한나라당에 취해진 위기돌파를 위해 선택된 당명개정에 관해서는 공감한다는 의견은 26.5%,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66.4% 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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