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야당이 철 지난 이념에 사로잡혀 국익을 버리고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첫 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이념 투쟁이냐, 민생 우선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과거 회귀냐, 미래로의 전진이냐의 갈림길에서 이념과 갈등, 말 바꾸기의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로 가는 출발이 돼야 한다"며고 강조했다.
먼저 박 위원장은 “지금 야당은 철지난 이념에 사로잡혀서 국익을 버리고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가고 있다. 한미동맹해체와 재벌해체를 주장하는 정당과 손잡고 자신들이 추진했던 한미FTA, 제주해군기지건설도 모두 다 폐기하고 있다”며 “이들이 다수당이 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지금 경제도 어렵고, 서민의 삶도 힘든 이 중요한 순간에 우리가 이런 이념 투쟁의 틀어 갇힌다면, 미래는 정지하고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우리 새누리당은 오직 국민을 행복을 최우선가치로 민생을 우선하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분열이냐 통합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야당은 이번 총선을 1:99의 대결로 몰아가고 있다. 표를 얻기 위해 노골적으로 갈등과 분열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가 이런 식으로 국민을 편가르고 갈등을 부추기는 한 우리의 미래는 없다”며 “우리 새누리당은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어떤 지역도, 어떤 세대도, 어떤 계층도 모두다 우리 대한민국이다. 우리의 미래는 반쪽짜리 대한민국이 아니라, 100% 대한민국이다. 저는 이번 총선이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말바꾸기냐, 약속실천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우리 정치가 불신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지금 야당은 과거 본인들이 채택했던 정책들까지도 약속을 뒤집고 있다. 우리 새누리당은 한번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지금 전세계는 각국이 벽을 허물고 어떻게 하면 국익을 위하고, 국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을지 엄청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여기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나라의 운명을 바꾸게 될 것이다. 국가 간의 약속을 파기하거나 세계의 큰 조류를 읽지 못하고 이념 투쟁에 빠진다면 결코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다”며 “우리 학생들의 꿈과 젊은이들의 미래가, 또 행복한 노후의 삶이 달려있다. 미래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정당은 바로 우리 새누리당 뿐”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믿을 수 있는 정당, 약속을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정단은 우리 새누리당 뿐”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미래로 가는 새누리당과 과거로 가는 야당, 과연 어느 정당에게 나라를 맡겨야 할지 국민들께 확실하게 설명을 드리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보름, 앞으로 보름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가 달린 정말 중요한 시기”라며 “역사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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