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이 26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의 모든 역량을 정권교체에 집중하는 총력 체제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내달 열리는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민이 기대했던 총선에서 쓰라린 패배를 경험했다. 더 이상 패배감에 빠져있을 수는 없다”며 “똑같은 실수를 번복하지 않기 위해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전열을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9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는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고, 12월 대선까지 여야관계는 치열하고 첨예하게 대립할 것”이라며 “매순간이 대선의 판세를 좌우하고 정권교체를 가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대선정국에서 추호의 흔들림도 없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고, 경혐과 경륜을 갖춘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자신의 경쟁력을 내세웠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저의 결심에 대해 격려와 비판이 함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저의 목표는 오직 12월 대선에서 승리해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라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경험과 열정을 다 바쳐 정권교체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