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중 기독교 지도자 한자리에

이대우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19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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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일 “우리와 중국기독교대표단이 공동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후원하는 '기독교 지도자 교류회'가 오는 23일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교회협은 “이번 양국 지도자 교류회를 통해 한중수교 20년을 교회의 관점에서 성찰하고 미래를 전망하며, 무엇보다 중국교회의 현황과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양국 교회의 선교적 열정과 지역 공동체를 위한 교회의 선교사역을 공유하고, 2013년에 있을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부산 총회의 의미를 소개하고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기독교대표단에는 중국기독교협회부회장 당웨이민 목사, 단바 국가종교국 정책법규사 사장(국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류회 기간에 소속 회원 교회뿐만 아니라 비회원 교회 주일예배 참여, 사회선교시설 방문, 한국교회 지도자들과의 환영만찬(23일) 및 좌담회(25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우 기자 ksykj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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