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은의달 특별기도회

이대우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24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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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 서울연회, 13개 지방 150여명 모여

[시민일보]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는 지난 21일 갈보리교회에서 호국 보훈의달 특별 기도회를 가졌다.


24일 서울연회에 따르면, 특별기도회는 서울연회 13개 지방 150여명의 장로들이 모여 이 땅을 위해 피 흘린 선조들을 생각하고 이념 갈등으로 혼돈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다.


기도회는 장오철 장로회성동광진지방연합회 회장의 사회, 이무정 성동광진지방 부회장의 기도, 박향란 여선교회성동광진지방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성동광진지방 장로 성가단의 특별찬양과 차창규 성동광진지방 감리사가 설교했다.


차 목사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크리스천이 가져야하는 예수님의 마음은 겸손한 마음, 청결한 마음, 넓은 마음, 깊은 마음이며 하나님께서는 기도하기 전 우리들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물으시는데 죄 된 것, 더러운 것을 전부 비워야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총회를 앞두고 기도회를 갖는 모임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왔는지 돌아보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을 담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감리회 정상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는데 이번엔 총회를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히 발전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감리교 총회가 정상으로 회복되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잘 될 것이란 확신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대우 기자 ksykj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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