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통합콜센터 구축 추진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7-08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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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미소금융등 전화번호 통합

기관별로 각각 별도의 전화번호와 콜센터로 운영중인 서민금융기관이 단일 전화번호의 통합콜센터로 일원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이용자의 혼란을 줄이고 접근이 쉽도록 돕기 위해 자산관리공사(캠코)와 새희망네트워크 등의 서민금융이용 전화번호를 하나로 통합한 콜센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캠코(1588-3570), 새희망네트워크(1588-1288), 미소금융(1600-5500) 등 기관별로 다른 서민금융관련 전화번호가 3~4자리의 번호(예:1588-1288)로 단일화 된다.


새로 구축될 통합 콜센터의 상담 프로세스는 1차 상담과 상품별(2차) 상담으로 구분해 운영키로 했다.


우선 1차 상담은 서민금융 전반에 대한 안내로서 통합 콜센터가 담당키로 했으며, 상품별 상담은 심층상담이 필요할 경우 상담원이 캠코, 신복위, 미소재단, 신용보증재단 등에 착신전환를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융위는 향후 통합 콜센터와 금감원 1332간 연계, 서민금융 지원기관들과 상호간 쌍방향 연계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통합 콜센터 구축을 위해 기존 새희망 네트워크 등의 상담인원(약 100명)과 장비 등을 활용키로 했으며, 신복위, 미소중앙재단, 지역신보 등의 기존 콜센터는 계속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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