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수엑스포에 참가한 104여개 국가관과 10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대거 부산을 찾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이하 뷰로)는 16일, 17일, 27일 3차례에 걸쳐 여수엑스포 참가 각국 국가관 관장과 국제기구 대표급 등 160여명을 부산으로 유치했다.
16일 1차로 부산을 찾는 여수엑스포 VIP 부산방문단은 중국, 페루, 멕시코, 수단, 네덜란드, 몽골, 알제리,가봉, 루마니아,나아지리아, 과테말라,네팔, 터키 등 17개 국가관 관장과 정부 대표 30여명이다.
여수엑스포에 참가한 각국 국가관과 국제기구 대표 및 관계자들을 대거 유치한 지자체는 여수 인근을 제외하고는 부산이 처음이다.
이들은 하루 동안 유엔기념공원, 용두산 공원, 국제시장, 벡스코,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지역을 둘러보게 된다.
16일과 17일에는 태국 방콕시 고위 공무원 80여명도 부산을 찾는다.
방콕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콕 부산방문단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용궁사, 국제시장 등을 둘러보고, 시내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오후 여수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와 뷰로는 지난달 여수엑스포 마케팅을 펼쳐 일본 중의원인 니카이의원 등 250여명을 유치한데 이어 일본 후쿠오카현 현의원 20명을 유치하는 등 부산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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