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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룰을 둘러싸고 각 진영 간 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당심은 결선투표를 요구하는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등 이른바 ‘비문(비문재인) 3인방’의 손을 들어 주었다.
<시민일보>가 지난 15일 여론조사기관 <한국인텔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민주당 권리당원 311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선투표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0.8%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35.4%에 불과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8%다.
지역별로 볼 때 민주당 전통 텃밭인 호남과 제주에서 결선투표 찬성 의견이 62.7%로 매우 높았고, 새누리당 지지기반인 영남권은 55.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문재인 상임고문이 결선투표를 반대하고 있으나, 문고문 지지자들 가운데 51.9%가 결선투표를 찬성했다.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36.6%, 잘모르겠다는 11.6%다.
지지자별로 볼 때, 김두관 전 경남지사 지지자들이 결선투표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지사 지지자들은 무려 74,8%가 결선투표에 찬성한 반면, 반대 의견은 17.4%로 가장 낮았다. 잘 모르겠다는 7,8%다.
손학규 고문 지지자들은 찬성 64.8%, 반대 23.0%, 잘모름 12.2%로 집계 됐다.
한편 단순 지지도 조사에서는 문재인 32.3%, 김두관 24.6%, 손학규 22.9%, 정세균 5.8%, 박준영 1.9%, 김영환 0.9%, 조경태
0.7%순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름이라는 응답은 10.9%다.
본선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28.5%, 손학규 24.8%, 김두관 20.7%, 정세균 9.5%, 박준영 3.3%, 김영환, 조경태 각각 0.9%순으로 꼽았으며, 잘 모름은 11.3%다.
이번 여론조사는 민주당 전국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주순에 오차범위는 ±1.7%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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