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구성원 원스톱 건강서비스 맞손

이대우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16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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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미래의료재단 MOU
[시민일보]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황원찬 박사)가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들을 위한 원스톱 건강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16일 대한신대원에 따르면, 신대원은 지난 12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건강검진센터인 의료법인 미래의료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종합검진과 정밀특화 검진 서비스를 교직원·재학생·졸업생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황원찬 총장은 “목회자들은 가장 우선적으로 몸이 건강해야 한다”면서 “학교 차원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건강검진병원과 MOU를 체결해 구성원 및 가족들까지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형식적인 검진이 아닌 최신 의료장비를 통한 정밀한 검사를 매우 저렴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검진을 통해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경우 관련 분야 최고 수준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후 관리시스템 서비스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면서 “한국교회 전체 평신도와 목회자 및 선교사와 그 가족들이 많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의료재단 김수정 이사는 “학교 구성원들이 한 차원 높은 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일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비해 선교차원에서 특화 시켜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ksykj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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