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22명 국토대장정 떠나

박근출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24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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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군-충남 아산시 공동 진행
여주군ㆍ아산시, 청소년 국토대장정(영웅의길) 대단원의 막이 올라
[시민일보] 경기 여주군과 충청남도 아산시 총 122명의 청소년들이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오는 27일까지 4박5일 동안 온양온천을 출발해서 세종대왕 영릉 광장까지 총 연장 269km의 국토대장정길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본 행사는 여주군과 아산시 청소년들의 호연지기와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자매도시인 아산시와 청소년 교류협력사업으로 추진돼 향후 양 시ㆍ군의 우호증진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국토대장정(영웅의 길) 탐방거리는 총 연장 269km(도보74km ·차량 195km)이며, 참가인원은 122명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유적 답사, 과학체험·인성 프로그램,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국토대장정 영웅의 길 행사는 수천년 이어져온 민족의 숨결, 자랑스러운 역사와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뜨거운 열정과 동료애로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하길 바란다"고 용기를 북돋웠다.
아울러 해단식은 오는 27일일 오후 4시 세종대왕 영릉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주=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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