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구미 수상스포츠대회 개최
조정·카누 엘리트대회 전국 최초 동시 개최
[시민일보]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오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구미대교 인근 낙동강 및 둔치에서 '2012 구미 수상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대강살리기사업 준공으로 정비된 낙동강 및 둔치를 적극 활용해 시민에게 수상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수상레저에 대한 붐 조성을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조정 및 카누 엘리트대회가 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되면서 엘리트 선수단 1000여명 참가와 일반 시민 체험행사 2000여명 등 연인원 3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대강살리기사업 준공으로 정비된 낙동강 및 둔치를 적극 활용해 시민에게 수상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수상레저에 대한 붐 조성을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조정 및 카누 엘리트대회가 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되면서 엘리트 선수단 1000여명 참가와 일반 시민 체험행사 2000여명 등 연인원 3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대회는 8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28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를 대한조정협회(회장 이종철) 주최, 경북조정협회 주관으로 개최하며, 8개부에 7종목이 치러진다.
카누대회는 8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6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주최, 대한카누연맹(회장 이순조) 및 경북카누협회 주관으로 개최하며, 8개부에 16종목이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반들에게 생소한 수상스포츠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12일 개회식을 겸해 각 읍면동 주민 27개팀이 직접 선수로 참가하는 '2012 낙동강 사랑 구미시민 용선대회'를 개최하며 동시에 17일까지 6일간 레저 조정·카누, 딩기요트, 윈드서핑, 래프팅,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체험기구를 준비하여 전문강습요원을 통해 일반인들의 교육 및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인 수상기구 체험(교육)은 대회 전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으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 기간 중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남유진 구미시장은 “다시 살아난 낙동강 및 잘 정비된 둔치를 시민들한테 돌려주기 위한 시발점으로 이번 수상스포츠대회를 준비하였으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은빛 물결 위에서 펼쳐지는 엘리트 선수들의 멋진 경연과 다양한 수상체험을 통해 수상레저스포츠가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수준 높은 여가 활용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개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미=이정수 기자 l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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