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와 해군본부가 ‘제62주년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9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역사의 방향을 바꾼 계기가 됐던 9.15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기념하고 고귀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생존 참전용사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마련된다.
올해 행사는 3일간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전승 문화제 및 전투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5일 월미도 해상 독도함상에서 기념식을 개최, 평소 시민과 학생들이 가볼 수 없는 곳에서 색다른 안보 체험을 하도록 했다.
이번 기념행사의 특징은 단순한 행사를 벗어나 참가자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체험을 위해 인천시립합창단 공연, 상륙작전 재연 행사 및 해병대 군악, 의장대 시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두광장에서 3일간 개최하는 전승문화제 및 전투체험 프로그램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軍 역할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조성을 목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매일 09:00~19:00시까지 상시 개방한다.
또 마지막 날인 15일 독도함 함상에서의 ‘제62주년 인천상륙 작전 전승 기념식’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1일부터 300명의 시민과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접수 받아 우리나라 최대의 수송함인 독도함 함상에서의 전승기념식과 상륙작전 재연 행사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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