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장사도에 학술생태섬 조성

양원 / / 기사승인 : 2012-08-02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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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상대-장사도해상공원, 교류협정 체결
풍란ㆍ석란등 자생꽃ㆍ해양생태계 보존 맞손
[시민일보]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경남 통영‘장사도’가 학술생태섬으로 조성된다.
국립 경상대와 (주)장사도해상공원은 최근 자생식물과 해양생물의 보고인 ‘자생꽃섬’으로 유명한 장사도 선착장에서 ‘장사도 학술생태섬 조성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학술생태섬조성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장사도를 지속 가능한 생태섬으로 보존해 나갈 방침이다.
장사도 해안에는 해식애 등 해양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고, 온화한 기후 덕분에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후박나무·구실잣밤나무 등 난대림 이 자생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팔색조와 풍란·석란은 장사도의 자랑거리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이 섬은 이른 봄 동백꽃이 필 때면 섬 전체가 불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 섬에는 한동안 14가구 80여 명의 주민이 거주했으며, 통영시와 장사도해상공원이 자연친화적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경상대 권순기 총장은 “섬 주변 해상의 생태계 또한 체계적으로 조사해 학술생태섬으로 만들겠다. 이렇게 되면 학술과 관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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