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내달 1일 여행프로 운영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8-15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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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만원으로 당일치기 여행프로그램에 참가할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초등학생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용산 패밀리가 떴다' 프로그램 진행을 앞두고 22~24일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1일 경기 여주와 경북 문경에서 하룻동안 진행된다. 오전 7시30분 구청을 출발해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에서 머그컵을 만들어보고, 문경으로 이동해 레일바이크 체험과 문경새재 산책 후 오후 7시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참가 대상은 지역내 주소를 둔 초등학생과 부모로, 가족당 4명 이내 접수 가능하다(중고등학생, 조부모 및 기참여자 신청 불가).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보고, 만지고, 느끼며 도심에서 얻을 수 없는 귀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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