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남에서 유일하게 보성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최고의 휴가명소‘지역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 선정에 이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최고의 휴가명소 ‘지역 베스트 그 곳’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2011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는 ‘지역 베스트 그 곳’은 대한민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휴가 명소를 네티즌 투표 60%와 전문가 심사 40%를 합산해 선정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지역 베스트 그 곳에 신청한 전국 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네티즌 투표를 진행하고,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9곳 선정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선정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내 마이크로 페이지 운영을 통해 지역홍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각종 주요 관광 관련 행사 이벤트 진행, 관광공사 대학생 관광기자단 및 파워 블로그의 취재를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올해 보성군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민인지도 조사 1위, CNN 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50선 선정에 이어 올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선 등 1등 관광 보성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수의 언론매체와 기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1등 관광보성에 걸맞은 관광수용태세 확립과 친절한 관광서비스 실현,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내외적 관광보성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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