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21, 22일 서울 둔촌동 허브천문공원에서 별자리와 행성을 관찰할 수 있는 '별(★)의 별 축제'가 열린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허브천문공원내 작은천문대 준공을 기념한 '별의 별 축제'를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언제 어느때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도록 원형돔 1식, 천체망원경 2대를 갖춘 '작은천문대'를 지난 달 준공해 이를 기념하는 행사다.
양일 오후 4~9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문체험 ▲허브체험 ▲문화행사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천문체험(양일 오후 4~9시)부스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태양, 행성, 별자리를 관측해보고 이동식 투영관으로 별자리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야광 별고리, 자외선 팔찌, 풍선 헬리콥터 등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허브체험(양일 오후5~7시)부스에서는 허브립밤, 허브비누, 허브 압화 수저받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22일 오후 7시30분~9시 약 90분 동안 7080콘서트, 마술쇼, 주민공연,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도 볼 수 있다.
LED 천체사진 전시 및 광섬유를 이용한 별자리 전시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외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열리며 행사장 분위기를 돋울 키다리 삐에로와 캐릭터 인형도 만나 볼 수 있다.
만들기 체험비용은 각 2000원이며 당일 오후 4시30분부터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작은천문대 준공 기념식은 22일 오전 9시 허브천문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 '허브향기 가득한 별빛 속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별(★)의 별 축제를 통해 시원한 가을밤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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