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낭만 인천서 흠뻑 취해봐

무낯ㄴ식 / / 기사승인 : 2012-09-19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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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체험·작품전·음악회등 내달까지 곳곳서 문화행사 다채
[시민일보] 인천 서부공원사업소(소장 최태식)가 낭만의 계절 가을을 맞아 22일부터 중구 월미공원내 전통정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월미공원 전통정원 양진당에서는 22일부터 10월28일까지 오후 2시부터 ‘주말 상설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짚풀공예, 전통연 만들기, 전통혼례체험 등 20여 가지의 전통문화체험을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들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우리고유의 큰 명절인 추석기간인 30일과 10월1일에는 ‘한가위 월미 전통민속행사’를 개최해 농악놀이, 인형극 및 마술공연 등 볼거리 행사와 민속놀이체험, 송편 만들기 등의 풍성한 민속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10월12일부터 30일까지는 ‘월미국화축제’가 열리는데 이번 국화축제에서는 녹지관리사업소에서 한 해 동안 직접 재배해 가꾼 3만여 점의 다간작, 분재작 등 국화작품과 향토식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10월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마다 ‘월미공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데 올해 전국 시니어 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미추홀 은빛오케스트라’와 지역 동호회인 ‘색소폰앙상블’ 등이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각종 악기로 연주해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월미공원 행사를 기획한 서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가을을 맞은 월미공원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공원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가ㅣ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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