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해남군이 ‘2012년 명량대첩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오는 10월5일부터 10월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과 군민들에게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호선)해남읍~행사장, (2호선) 우수영~행사장 등 2개 노선을 운영키로 했다.
1호선은 3대의 버스로 터미널 로터리⇔우체국뒤편 해리교⇔해광마트⇔해남공원⇔고도사거리⇔행사장 구간코스로 운행된다.
첫차는 오전9시40분부터 터미널 로터리(행사장 방향)에서 막차는20시까지 행사장(해남읍 방향)에서 출발하며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2호선은 우수영터미널⇔우수영항⇔행사장으로 1대의 버스가 9시40분부터 탄력적으로 왕복 운행된다.
군은 셔틀버스 이용자를 위해 터미널 로터리에서 행사장까지 6곳에 임시정류소를 지정하는 한편 교통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중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가능하면 셔틀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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