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5일 서울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제11회 송파소리길 가을밤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6시30분~10시 열리며, 대회 코스는 석촌호수 서로 수변무대~올림픽 공원~성내천~장지천~탄천 합수부 총 14.41㎞ 구간(일명 송파소리길)이다.
행사는 6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석촌호수 가을콘서트로 시작해 7시30분부터 본 행사인 걷기 대회로 이어지며, 구는 걷기 동호회회원, 지역내 관공서 및 기업 직원 등 2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같은 시각 성내천 물빛광장과 가든파이브 툴관 뒤편에서는 송파구립 교향악단과 7080추억스케치의 음악공연도 이어져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운동복, 운동화 차림으로 당일 오후 6시30분까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로 가면 된다.
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야광팔찌를 배부하고,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를 대비해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보온병, 두터운 외투 등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2147-2823)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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