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성은 축제열기로 후끈

오왕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04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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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세계민속축전
[시민일보] 10월1일 개막한 ‘2012안성세계민속축전'이 갖가지 화제를 남기고 있다.

'제2의 소녀시대’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SM 아카데미 연습생들의 공연에서부터 손현주, 황영조, 최주봉, 최고봉 등 안성시 홍보대사가 관람객과 어우러져 흥미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녀시대, 동방신기, 보아 등 당대 최고의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M아카데미에서 데뷔를 준비 중인 ‘스타라이트’ 팀이 바로 그 주인공. 스타라이트팀은 미래의 아이돌 스타를 꿈꾸며, 연습 중인 남녀 혼성팀이다.

스타라이트는 오는 9, 13일 양일간 안성세계민속축전 내 준비된 메인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총 9번 무대에 올라 애프터스쿨의 ‘디바’, 존박의 ‘I'm your man', 박효신의 ’좋은 사람‘, 이특과 JOO의 ’아이스크림‘ 등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들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 중인 ‘2012안성세계민속축전’을 홍보하기 위해, 안성시 홍보대사들의 활동도 다양하다.

연기자 손현주, 마라토너 황영조, 희극인 최주봉과 최고봉 등이 팔을 걷어 붙이면서다.

마라토너 황영조는 올 봄, 안성시 서운면에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이 인연이 되어 지난 7월 31일, 안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지난 9월 19일, 세계민속축전 홍보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팬 사인회를 열고 안성세계민속축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얼마 전 종영된 ‘추적자’에서 애끓는 부성애 연기로 인기를 모은 연기자 손현주도 과거 중앙대학교 안성 캠퍼스 연극영화학과를 다녔던 안성인으로, 지난 2012년 4월 28일, 안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이번 축제기간 중인 10월 6일(토), 축제 현장인 안성맞춤랜드에서 축전 홍보를 위한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또한, 안성이 고향인 최고봉과 영원한 순돌이 아빠, 최주봉도 안성시 홍보대사로 지난 2011년 8월 25일 위촉되었으며,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10월 7일, 행사장 내 농산물판매장에서 각각 팬 사인회를 연다.

이와 관련해, 황은성 안성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성세계민속축전의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여러 홍보대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만이 여러분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안성세계민속축전은 10월1일 개막식부터 3일까지, 13만 5천명 이상의 관람객수를 기록하며, 목표치인 45만 관객동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성=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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