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민족전통축제 '상당대동제'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10-04 16:0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중랑구 면목 3·8동 주민자치위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면목3ㆍ8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까치공원에서 민족전통 축제인 '상당대동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을주민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및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주민화합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솟대세우기 및 상달고사를 시작으로 경로잔치, 주민한마당 잔치를 연다.

먼저 개막식에 이어 1부 행사인 솟대세우기 및 상달고사에서는 내빈, 지역원로들이 참여해 솟대 세우기를 한 후, 시향선언, 제관입장, 헌작, 독축, 음복 등 祭를 올려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한다.

2부에는 지역 노인들에게 점심을 접대하는 경로잔치가 열리면서, 풍물패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관 동아리 공연으로 한국무용팀. 한국민요팀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끝으로 3부에서는 주민장기자랑, 단체줄넘기, 함께 달리기 등 체육대회가 이어져 흥겨운 주민한마당잔치가 열린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상달대동제를 통해 지역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발전 계승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