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도시공사가 하나 되는 인천,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슬로건으로 28일 오후 12시부터 다문화국가 페스티벌 ‘베트남의 날’이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난타, 베트남 모자 춤, 대나무 춤 등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야외 광장에서는 전통의상, 놀이, 음식 등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베트남인이 직접 요리하는 쌀국수, 월남 쌈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들로 구성된 인천 글로벌 농구단 ‘Little Beast’ 창단 기념으로 미국, 유럽, 몽골, 필리핀 등 총 4팀이 참여하는 3:3 글로벌 농구대회가 인천 석남중학교(서구 석남동)에서 개최된다.
다문화국가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교류를 통해 다문화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관광 & 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인천도시공사가 자체 운영하는 문화행사로 지금까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의 날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 행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인천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향후 인천을 다문화 관광 거점도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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