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곡성군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가 최근 가족캠핑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6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2,000여명의 캠핑객이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를 찾았다.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5월 운영에 들어가 11만4000㎡에 캐러밴 10대와 캐빈하우스 14동, 캠핑장, 캐라반싸이트 등을 구비하고 소나무숲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상태다.
특히 섬진강기차마을과 1004장미원, 기차마을 전통시장 등이 있으며 레일바이크, 자전거하이킹, 증기기관차, 레프팅, 카약·카누, 나룻배 시설 등도 있어 청정 곡성의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어 다른 지역 오토캠핑장보다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캠핑장 인근 주민(월봉리 이만섭이장)은 “그동안 침체되어있던 도림사 관광지가 캠핑장으로 인해 활기가 넘쳐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조경수 정비와 깨끗한 시설관리로 더욱 사랑받는 캠핑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