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영암군은 '제6회 영암왕인국화축제'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국화축제는 다륜대국, 현수국, 국화분재, 문화재 조형물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인기가수의 공연까지 펼쳐져 더욱 새롭고 즐길 거리가 풍부한 축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28일부터 동아인재대학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왕인박사 업적을 기리기 위한 왕인박사 인물재현프로그램은 매주 주말 오후2시부터 왕인박사유적지 주 무대에서 관람객과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영암문화원 사물놀이, 마술쇼, 초빙극 "왕인박사 일본가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국화축제의 절정기인 10~17일 왕인박사유적지 주 무대에서는 (재)영암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국향콘서트를 개최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인기가수들인 김용임, 오로라, 현주, 소리새 등을 초청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색찬란한 국화꽃의 향연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국내외 관광객 수가 꾸준한 증가하고 있다. 氣의고장 영암에 오셔서 국화의 氣를 마음껏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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