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제14회 여주 쌀 고구마축제'가 15일 여주신륵사관광지에서 개막,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개막 첫날을 맞아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 축제장은 초대형 고구마 통이 설치돼 장작불 고구마가 구워지고,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이 세종국악당에서 열려 열띤 경합으로 우열을 가렸다.
이어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뮤지컬 갈라쇼 공연’이 펼쳐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본 행사는 오후 5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행사별 일정은 손님맞이 이벤트(16~18일), 정지용 마술공연(16~18), 윤선미 통기타(16~18), 러시안 아코디언(16), 현악4중주(16), 박수연 백파이프연주(16), 락밴드 공연(16), 드림걸 방송댄스(17), KBS전국노래자랑(17), 썬차일드 댄스공연(17), 경기팝스앙상블(17), 무한리필밴드(17) 청소년 문화존 체험(18) 등이다.
특히 마지막 날 청소년 문화존 공연(B-BOY공연, 청소년 동아리공연, K-POP댄스)을 비롯해 농업인한마당 잔치, 자원봉사한마당이 열린다.
전시행사로는 여주쌀고구마전시관, 명품농산물관이 운영되며 가마솥 여주쌀밥 짓기(비빔밥), 대형 고구마굽기, 여주색(色)밥 지어먹기, 인절미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첫 날 개막식에 이어 밤 7시까지 1시간 30분에 걸쳐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열렸으며 축하공연으로 인기가수 태진아씨와 울랄라세션, 스텝걸, 더클락 등 신명나고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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