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고객센터를 스마트폰 안에 쏙~

배소라 / / 기사승인 : 2012-11-19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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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고객센터 구축… SNS 이용 실시간 상담 가능
[시민일보] 앞으로 외환은행 고객은 스마트폰 하나로 애로사항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신속하게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SNS를 통해 상담할 수 있는 스마트폰 고객센터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폰 고객센터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대표적인 의사소통 수단인 카카오톡 방식의 톡(Talk) 상담을 은행권 최초로 적용했으며,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한 SNS 상담도 지원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외환은행에서 제공하는 외환M뱅크와 외환은행 스마트카드 앱을 사전에 설치해야 한다.
이들 앱 메뉴에 있는 고객센터를 터치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이용했던 FAQ, 이메일 상담, 예약상담 등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상담과 연동돼 고객이 스마트폰 상에서 질문한 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다.
외환은행 고객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에만 약 50여개의 기업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자타가 인정하는 외환은행 고객센터가 스마트폰 고객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나은 편리성을 제공하고자 외환은행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기존 음성안내서비스(ARS) 메뉴를 직접 스마트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보여주는 ARS 서비스'와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대화형 ARS 서비스'도 적용할 예정이다.
배소라 기자 bsrgod78@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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