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윤종오 울산 북구청장은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월성 원전 1호기의 수명연장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윤 구청장의 반대는 이날(20일) 30년 수명을 다한 월성 원전 1호기가 원칙상 폐쇄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수명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윤 구청장은 "설계 수명 30명이 다 됐으니까 주민들의 불안감이 상당히 증폭되고 있다. 또 후쿠시마의 경우도 원래는 1호기부터 사실 폭발사건이 일어났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당연하게 이번에 폐쇄돼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 정확한 고장률을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사고 은폐를 워낙 많이 하기 때문이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0년간 월성 원전사고의 4호기를 분사한 게 있다. 총 28건 중 1호기가 10건 정도 된다. 압도적으로 많다. 국정감사에서도 월성원전의 1호기의 심각성을 쉬쉬한 부분도 있다. 원전이 울산 근교에 너무 많다. 고리만 하더라도 기존의 원전이 4기 있었지 않나? 고리에만 10기 정도가 들어설 거다. 월성도 기존의 4기에다가 신월성 1호기, 2호기를 내년에 준비하고 있다. 울산 근교에 무려 벌써 16기가 들어서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해 "우리나라보다 훨씬 엄격하게 원전에 관련된 일본의 경우도 후쿠시마가 왜 폭발을 했는가 이런 생각을 다시 해 봐야 된다. 아무리 안전하다고 주장해도 고장주기나 운영형태를 봤을 때 불안한 것이 맞다. 최근래 보면 납품비리 뇌물수수 사건과 사고은폐, 위조부품 사용 심지어는 원전 내에서 마약사건까지 일어났을 정도로 신뢰를 이미 잃었다. 설득력이 없다."고 일갈했다.
그는 또 "수명 연장이 어찌보면 원자력안전위원회하고 짜고 치는 고스톱과 같다. 저희들이 마땅한 대책은 없다마는 조직 자체가 밀어붙이기 식으로 사업을 많이 한다.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장이 된다면 시민사회와 함께 강력하게 공동 대응하고 될 때까지 서명, 항의방문 등 지속적인 노력을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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