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문화의 숲을 열다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11-26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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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 광장서 '책 축제'
[시민일보] 희귀도서도 보고 유명 저자의 사인도 받을 수 있는 '책 축제'가 내달 2일까지 서울 잠실역 광장에서 열린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책 읽는 송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도심! 문화의 숲을 걷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독서 장려를 골자로 송파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 교보문고가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주최하는 행사다.

기간 중 잠실역 광장에서는 ▲희귀도서전, 책 바자회, 책 관련 원화 전시(이상 상설행사) ▲저자와의 만남, 음악공연(이상 부대행사)이 펼쳐진다.

희귀도서로는 전세계 1만권 뿐인 중량 30kg짜리 사진집 '수모(SUMO)'와 전세계 300부 뿐인 가격 360만원짜리 건축서적 '안도' 등 총 3권이 있다.

또 저자 사인회 일정은 ▲김난도 (12월2일) ▲하지원 (12월1일) ▲김미화(11월25일) 등이다.

책과 관련한 부대 행사로 오페라 공연, 바로크 플룻 연주회, 색소폰 연주회, 클라리넷 연주회 등도 감상할 수 있다.

교보문고는 출판사와 협력해 개최한 책 바자회를 통해 주민들이 싼 값에 양질의 도서를 사 읽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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