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제18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된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선거가 19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문용린(65ㆍ서울대 명예교수), 최명복(64ㆍ서울시 교육의원), 이수호(63ㆍ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남승희(59ㆍ명지전문대 교수. 이상 투표용지 기재순)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보수 3명(문용린, 최명복, 남승희)과 진보 성향의 이수호 후보 1명의 구도로 치러지는 가운데, 문용린 후보와 이수호 후보 양강구도로 각축전을 벌이며 이 뒤를 최명복, 남승희 후보가 쫒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 14일 이상면(서울대 명예교수) 전 후보가 보수단일후보인 문용린 후보를 공식지지하며 사퇴해 선거결과에 주요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문용린, 이수호 후보가 선거전 막판 오차범위내에서 초접양상을 보였던 가운데, 이상면 전 후보의 지지발언이 보수표 집결 등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아울러 교육감 선거는 대통령 선거와 달리 정당 공천이나 추천을 받지 않아 투표용지에 정당명이나 기호 없이 성명만 위에서 아래 순으로 기재된다.
이에 따라 투표용지에 이 명예교수의 이름이 그대로 남아있어 사퇴한 후보자에서 투표하면 무효로 처리된다.
한편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곽노현 전 교육감의 구속으로 인한 공석이 된 업무를 선거 다음날인 20일부터 2014년 6월30일까지 1년6개월 동안 교육감직을 수행하게 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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