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국제적으로 인기몰이중인 싸이(psy)의 '젠틀맨'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3 머치 뮤직 비디오 어워드(2013 Much Music Video Awards)에서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V에서 공식적으로 젠틀맨을 선보이는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다. 최고였다고 할 수 없지만,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다" (It's gonna be the official final performance of #Gentleman on TV. I can't say I've been the best BUT I CAN say I've done my BEST! #MMVA)고 글을 남겼다.

싸이는 이날 캐나다 음악 전문 TV채널 '머치뮤직'이 주관하는 뮤직비디오 시상식 MMVA(MUCH MUSIC VIDEO AWARDS)에서, 원 디렉션, 핑크 데미 로바토 테일러 스위프트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모두 제치고‘올해의 세계적 인기 뮤직비디오 상’(International Viral Video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이에 싸이는 “팬들께 감사하다.‘젠틀맨’도 캐나다에서 플래티넘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막 전해 들었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싸이의 수상은 캐나다 뮤직 비디오 ‘MMVA’에서 공동 사회자로 활약하고 시상식의 오프닝과 엔딩무대까지 맡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싸이는 해외 각국 음악 시상식에 참석해 왔으나 시상식의 오프닝과 엔딩 무대에 서고 사회자로서 마이크까지 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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