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재즈음악과 담백한 이야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8-21 14: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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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음대출신 실력파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하는 재즈콘서트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석) 나루아트센터에서는 버클리음대출신 실력파 밴드 <프렐류드와 함께하는 재즈콘서트>를 오는 8월30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프렐류드는 2003년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 재즈 퍼포먼스 학사 재학생들로 결성되었고,
데뷔작 “Croissant”을 2005년에 발표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방학을 이용해 재즈 클럽과 EBS 공감 등에서 연주한 것이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활동이었기에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시간보다는 공백기가 더 많았다.


2007년에는 “Breezing Up”을, 2008년에는 셀프 타이틀 앨범 “Prelude”를 내놓으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2006년 12월에는 나루아트센터에서 CJ Kim과의 공동 공연을 가졌고, 2007년에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EBS 스페이스, 그리고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을 통해 라이브 연주를 한국 재즈 팬들에게 들려줬다.


세번째 앨범 “Prelude”에 수록된 “Falling Slowly(원스)”, “Merry-Go-Round Of Life(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히트로 밴드의 활동무대는 조금 더 넓어졌다.


2008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크루세이더스의 오프닝을 맡기도 했다.


2008년 겨울에는 세번째 앨범에 크리스마스 곡을 추가한 “Prelude-Christmas Edition”을 발표하고,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국회 콘서트, 단독 공연, 병원 자선 공연, Mnet 수퍼 콘서트 등 2008년 겨울부터 활발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2009년 11월 LA에서 열린 아시아-아메리칸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는 초청을 받았다. 많은 재즈 매체들이 관심을 가진 이 공연에 일본에서는 히로미가, 한국에서는 프렐류드가 초대를 받아 현장에서 기립박수를 얻었다.


네번째 앨범 “Both Sides of Prelude”가 같은해인 2009년에 발표되었고, 2010년 2월 발렌타인데이 공연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을 비롯해 음반작업과 공연활동에 비중을 두고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0년 겨울에 발매된 통산 다섯 번째 앨범 “5th Movement”다. 월간 재즈피플이 선정한 “라이징 스타” 중의 한 명이며 과거 ‘아워 멜츠’의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알려 온 허소영이 객원 보컬리스트로 참여해 늘 연주만을 해 오던 프렐류드 앨범에 큰 변화를 줬다.


앨범 발표 직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Merry Jazzy Christmas 2010”이라는 이름으로 크리스마스 공연을 가졌고, 2011년 3월에는 화이트데이 공연을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진행했다.


또한 네이버 “온스테이지”, KBS의 “찾아가는 음악회”, 김하늘/장근석 주연의 영화 “너는 펫” 등에 출연했으며, 2012년 3월 LG아트센터, 12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정기공연을 가졌으며, 하반기에는 전국투어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2013년 2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정기공연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0일 나루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핫한 남성 4인조 밴드<프렐류드와 함께하는 재즈
콘서트> 티켓예매는 나루아트센터 홈페이지(예매수수료 무료)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고, 티켓가격은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자세한 일정은 나루아트센터 홈페이지(www.naruart.or.kr)참조, 공연문의는 02)2049-4700~1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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