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뮤직페어 '뮤콘' 성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14 12: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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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쇼케이스에 ‘엑소(EXO)’, ‘넬’ 등 뮤지션 대거 참여

[시민일보]지난 10~11일 홍대 메세나폴리스몰에서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서울 국제뮤직페어, ‘뮤콘(Mu:con)’이 열렸다.


‘뮤콘(Mu:con)’은 세계적인 규모의 대중음악 컨퍼런스로, 주요 프로그램은 컨퍼런스, 쇼케이스, 비즈매칭으로 나누어져 글로벌 음악산업 및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고 국내외 뮤지션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며 음악을 넘어 음악업계와 비음악업계가 함께하는 비즈니스의 기회가 제공되는 자리로 해외에서도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또한, ‘뮤콘(Mu:con)’이 진행되는동안 홍익대학교 앞 GS 자이 갤러리, 메세나폴리스몰, 상상마당 라이브홀과 강남의 엘루이, 비욘드 뮤지엄에서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여 국내외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10일 홍대 메세나폴리스몰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K-POP을 대표하는 뮤지션 ‘드렁큰 타이거’, 아이돌 그룹 ‘엑소(EXO)’, 락 밴드 ‘넬’ 뿐 아니라 멕시코, 일본, 브라질 등 해외에서 온 뮤지션들이 공연에 참가하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특히, ‘살자(The Cure)’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렁큰 타이거는 윤미래, Bizzy와 함께 타이틀곡 ‘살자’, ‘Get it in’, ‘Monster’ 등의 노래와 함께 여전히 뜨겁고, 열정이 가득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퍼커션을 모두 갖춘 풀밴드를 준비한 이번 공연은 드렁큰 타이거와 Bizzy의 힘있는 랩과 퍼포먼스, 그리고 윤미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까지 더하여 쌀쌀한 가을밤을 뜨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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