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 "환자들 피해 최소화 하겠다"

김한나 / khn@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23 17: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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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응급의료나 중환자치료업무, 응급제약업무는 100% 필수유지를 하겠다"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 분회(서울대병원 노조)는 13일 파업 1일차 브리핑을 통해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필수유지업무 수준을 지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필수유지업무 수준을 지키면서 환자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조에 따르면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 약제부 등 치료를 급하게 요하거나 중증 환자들에 대한 인력은 정상 가동한다.


그러나 인공신실, 분만 수술장, 통합물류실 등은 기존 인력의 최소 40%에서 최대 70%까지 배치되며, 원무, 시설, 미생물연구원, 콜센터 등은 필수유지업무 수준에 제외돼 각 부서별로 차등 배치된다.


파업에 동참한 서울대 보라매병원 역시 서울대병원과 비슷한 수준의 인력이 가동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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