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도봉마을 어울림 한마당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28 17: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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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문화공연…마을박람회…장난감 바자회

[시민일보]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자치회관과 마을공동체의 성장을 한눈에 볼 수있는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도봉마을 어울림한마당'을 오는 11월1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공동체와 도봉마을넷 '더함'이 함께 ‘마을애(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마을의 생애주기를 주민과 함께 꾸며보는 마을 생활 일대기 코너와 마을 방송국 오픈 스테이지를 마련해 마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 등으로 꾸며진다. 오후 1시부터 구청 광장, 로비, 지하 아뜨리움 등 지역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는 30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주민자치사업 활동 사진과 서예, 한지공예, 냅킨아트 등 자치회관 수강생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축제 당일날에는 14개 자치회관이 참여해 한국무용, 벨리댄스, 포크기타, 판소리, 영어뮤지컬 등 공연을 펼치며 지역 초청가수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또한 5개의 마을이 공동으로 구청 로비에 이동 북카페를 차려 커피와 도봉의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 민간자원봉사협의회 주최로 로봇, 블록쌓기, 손인형 및 유모차 등 100여종의 장난감이 준비된 '사랑의 장난감 나눔 바자회'도 연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치회관과 마을공동체의 성과와 비전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실정에 맞는 개성있고 효율적인 자치회관과 마을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 자치행정과(2091-2212)로 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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