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미시에 따르면 ‘조선 인재의 반은 경상도에서 나왔고, 경상도 인재의 반은 선산에서 나왔다’라는 말이 있듯이 선산·인동부, 즉 구미시는 예로부터 인재향(人材鄕)으로 일컬어졌고 많은 선비들이 머문 곳이다.
이에 시에서는 각종 문헌에 흩어져 있는 구미와 관련된 옛 선현들의 기록을 수집·조사하여 번역하는 사업을 통해 '선산ㆍ인동부 고시문집'을 2002년에 발간한 바 있다.
그 이후 발굴된 자료를 수집, 번역하여 속집을 출간한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속집에는 장지연(張志淵)이 쓴 ‘금오산유람기(金烏山記)’, 경상북도 기념물 제16호 매학정의 아름다운 풍광을 노래한 ‘매학정팔경(梅鶴亭八景)’ 등 총 44편의 글이 300쪽 분량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송심덕용이거선산서(送沈德用移居善山序)’에서는 선산으로 이사하는 심덕용을 아쉬워하며 보내면서, 선산을 ‘산천과 풍토가 아름답기로 나라 안에 소문이 자자하게 퍼진 곳’으로 묘사하고 있다.
시 문화예술담당관실에서는 “이번 고시문집 속집 발간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기록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미시가 역사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시는 오는 2015년까지 총 62편의 고시문을 수록한 2권의 속집을 추가로 발간할 계획이다.
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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