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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 노원우체국 직원들이 배달을 위해 선물소포를 구분하고 있다. 이날 노원우체국에는 평소 물량의 2.5배인 1만6000개의 선물소포가 쏟아졌다. 서울지방우정청은 지난 23일 오전 9시 현재 서울지역에 도착한 선물소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9% 늘어난 130만여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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