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일자리 나눔 위한 '시간제 근로자'채용

신한결 / smk280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3-04 15: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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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우리은행이 오는 10일부터 보름동안 영업정 창구 텔레업무를 담당하는 '시간제 일자리 근로자' 200여명을 채용한다.

채용 대상은 ▲경력단절 여성 ▲금융권에서 근무하다 출산·육아 등으로 퇴직한 여성 ▲취업 시기를 놓친 청년 구직자 등이다.

지원은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한 사람에 한해서 개별 연락을 한다.

합격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영업점에서 처음 1년간은 시간제 계약직 형태로 근무하게 되며, 적성 및 근무실적 등에 따라 정규직 전환 등의 기회도 부여된다.

이번 채용은 여성 인력이 가정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편성했으며 현업 복귀를 주저하는 여성인력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8주간에 걸친 장기 연수를 통해 충분한 사전 준비시간을 갖도록 하고, 연수 진행은 육아와 가정생활에 큰 지장이 없도록 출퇴근식의 반일 연수를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우리은행 인사부 담당자(02-2002-4607)에게 하면 된다.

신한결 기자(smk2802@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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